KB국민은행 주담대 3억 제한, 내 대출한도 얼마나 줄까? (계산기)
🏠 우리집 대출한도, 지금 얼마나 나올까요?
주택가격만 입력하면 정부 일반한도와 KB국민은행 신규한도(7월 10일부터)를 바로 비교해드려요.
정부 일반한도
6억원
KB 신규한도
3억원
축소된 금액
3억원
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 기금대출, 보금자리론, 전세사기 피해자 구입자금대출은 이번 한도 제한에서 제외돼요. 실제 대출 가능액은 소득, 기존 대출, DSR 등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용으로만 확인해주세요.
왜 갑자기 한도가 줄었나요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10일부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주택구입자금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절반 낮춰요. 정부가 지난해 6·27 대책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담대 상한을 6억원으로 정했는데, 여기서 은행이 자체적으로 한 번 더 절반을 줄인 거예요.
그동안 한도 제한이 없던 비규제지역에도 똑같이 3억원 상한이 적용돼요. 다만 수도권과 규제지역 안에서 매매가격 25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은 기존처럼 최대 2억원 한도가 그대로 유지돼요.
예를 들어 12억원짜리 아파트를 산다면 원래 LTV 40% 기준으로 4억 8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에서는 최대 3억원만 빌릴 수 있어요. 부족한 1억 8천만원은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셈이에요.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달부터 MCI·MCG 가입 제한, 우대금리 종료, 일부 대환대출 제한 등으로 단계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여왔어요.
제외되는 대출은 뭐가 있나요
모든 대출이 3억원으로 묶이는 건 아니에요. 이주비, 중도금, 잔금 등 집단대출과 기금대출, 보금자리론,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구입·경락자금대출은 이번 한도 제한 대상에서 빠져요.
또 대출금 증액이 없는 KB국민은행 대환대출이나 재대출, 상속에 따른 채무인수도 예외로 처리돼요. 청약이나 재건축·재개발로 새 아파트에 입주 예정이라면 중도금·잔금대출은 이번 조치와 무관하니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른 은행도 조이기 시작했나요
KB국민은행 한 곳만 줄이면 대출 수요가 다른 은행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생길 수 있어요. 실제로 하나은행은 이미 MCI·MCG 신규 가입을 제한했고, 신한은행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일부 신규 가계대출 접수를 중단하며 총량 관리에 들어간 상태예요.
시장에서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뒤따라 한도를 조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은행권에서는 이번 KB의 조치가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서,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여러 은행 상황을 함께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실수요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위 계산기로 내가 사려는 집이 정부 일반한도와 KB 신규한도에서 각각 얼마까지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두 금액의 차이만큼 현금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보금자리론이나 기금대출처럼 이번 한도 제한에서 제외되는 상품에 해당하는지도 꼭 확인해보세요. 소득 요건이 맞는다면 오히려 시중은행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KB국민은행 외 다른 은행은 아직 3억원까지 줄이지 않은 곳도 있으니, 계약 전이라면 여러 은행의 한도와 금리를 함께 비교해보는 게 도움이 돼요. 다만 풍선효과로 다른 은행도 순차적으로 조일 수 있으니 대출 실행 시점을 너무 늦추지 않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