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 폭격, "홀란에 지배당했다" 안첼로티 십자포화 반응 총정리

2026 월드컵 16강 충격
브라질 언론, 안첼로티 십자포화
"홀란에 지배당했다, 작고 비겁했다"

브라질이 노르웨이에 1-2로 패배하며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자, 브라질 현지 언론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살벌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요.

"홀란이 경기를 지배하니 브라질이 무너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홀란이 경기를 지배하니 브라질이 노르웨이에 무너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어요. "브라질은 작고 비겁했으며 지배당했다. 우스꽝스럽고 수치스러웠으며, 네이마르의 발탁은 추한 스캔들"이라는 격한 표현까지 사용했고요.

ESPN 브라질도 홀란드를 경기의 결정적인 선수로 평가하며,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눈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어요.

"안첼로티가 네이마르를 끌어안고 죽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후반 교체를 향한 비판이었어요. 브라질 언론은 "마지막 교체에서 측면 공격수들을 빼고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투입하며 팬들의 요구를 들어줬지만 팀을 완전히 망가뜨렸다"며, "안첼로티 감독을 끌어안고 죽은 것은 네이마르가 아니었다. 네이마르를 끌어안고 죽은 쪽은 안첼로티 감독이었다"는 표현까지 썼어요.

팬들의 여론에만 귀를 기울인 소심한 선수 교체가 오히려 팀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는 지적이에요.

전설 호나우두까지 직접 비판에 가세

브라질 축구 레전드 호나우두도 침묵하지 않았어요. "노르웨이는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 조직력과 규율이 뛰어났고, 홀란드는 모든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고 평가했어요.

이어 "브라질은 경기 시작 전부터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서 노르웨이의 승리를 도왔다. 월드컵 수준에서는 한두 번의 실수만으로도 우승이 갈리는데, 오늘 밤은 너무 많은 실수가 있었다"며 팀 전체의 판단 미스를 정면으로 지적했어요.

페널티킥 실축, 키커를 둘러싼 뒷말

전반 14분 마테우스 쿠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찼는데, 노르웨이 골키퍼 뉠란의 선방에 막혔어요. 이 장면 이후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키커로 나서지 않은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왔고요.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님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며 경기 전 키커 선정은 감독의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어요. 이 선택 자체가 팀의 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홀란드도 직접 입을 열었다

경기 후 홀란드는 브라질 수비수 가브리엘과의 신경전에 대해서도 주저 없이 입장을 밝혔어요. "가브리엘은 훌륭한 수비수지만, 경기장에서 일부러 저를 괴롭히려고 했습니다. 저는 경기장에 나설 때 오직 승리하는 것만을 목표로 합니다"라며,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세요"라는 강한 메시지도 남겼어요.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번 충격적인 패배에도 안첼로티 감독의 유임을 재확인하며 2030 월드컵까지 이끌게 했지만, 이번 탈락의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8년의 눈물, 홀란드 부자가 함께 이뤄낸 노르웨이 월드컵의 꿈

결혼의 완성 등장인물 관계도, 강태주부터 김경애까지 총정리

UFC 실시간 중계 2026